第23回 儒鄕榮州 全國 漢詩 白日場 開催 要綱

선비의 숨결이 살아 숨쉬는 선비의 고장 榮州에서 아래와 같이 第23回 儒鄕 榮州 全國 漢詩 白日場을 開催하오니 江湖 諸賢의 많은 參席을 바라오며 隣近 同好人에게도 相互勸誘하시어 同參해 주시기를 仰望하나이다.

❏ 日時 : 2023年 5月 7日(日曜日) 午前 10時

❏ 場所 : 榮州 韓國선비文化祝祭場內 特設舞臺 앞 (선비촌 내)

(榮州市 順興面 小白路 2796 ☏ 054-638-6444)

1. 詩 題 : 讚 儒鄕榮州

2. 押 韻 : 彰 長 光 ○ ○ (轉. 結句는 當日抽籤決定)

3. 考 選 : 斯界 權威者에게 委囑하여 嚴正 考選

4. 作詩磨勘 : 當日 開會式 終了 後 作詩하여

午後12時 30分 作詩磨勘

5. 施賞內譯 : 賞狀 및 副賞

6. 施賞式 : 當日 午後4時30分頃 入賞者 發表 및 施賞

7. 作品集 : 作品集을 發刊하여 參加者 全員에게 追後 郵送함

8. 其他事項 :

- 試紙 및 筆記具 提供합니다.

- 詩會場에는 字典 및 詩海운주만 持參 許容됩니다.

- 詩稿는 1人 1作品으로 限定합니다.

- 本 要綱을 받으신 분은 同好人에게 권하시어 많은 분들이 參加할수 있도록 協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當日 儒巾과 道袍를 持參하여 着衣하시기 바랍니다.(未着衣時參加不可)

- 자세한 事項은 榮州文化院 홈페이지http://yjcc.or.kr ☏ 054-631-3300/ 010-5243-9123으로 問議하시기 바랍니다.

主催 : 榮州市 主管 : 榮州文化院 後援 : 榮州小南漢詩會

2023년 3월

榮州文化院長 金基鎭

等上

小南漢詩會長 李在島

讚 儒鄕榮州

太·小白山 兩百之間. 嶺南最北端에 자리잡은 榮州는 北으로는 江原道 寧越. 北西는 忠淸北道 丹陽을 接하여 三道의 接境에 位置하여 山紫水明하여 地勢가 雄大하고 肥沃한 土地에 人心이 淳朴하여 古今에 俊傑한 名賢碩學이 無數히 輩出되었다.

榮州, 順興, 豐基 三鄕校가 存在하고 우리나라 書院의 嗃矢인 紹修書院을 비롯하여 二年前 地域儒林들이 發意하여 移建復設한 伊山書院에서는 自古于今絃歌가 不絶이라.

麗代 忠烈王時 朱子學을 傳受하신 晦軒(安珦)先生. 朝鮮創業에 首勳을 세우신 三峯(鄭道傳)先生을 爲始하여 많은 名賢이 我國儒林에 推仰을 받고 있다. 또한 一六三六年 本鄕出身. 生員 進士 五十五賢이 創契한 芙蓉契는 芙蓉臺가 位置한 그곳에 물을 泗水라하고 마을을 闕里라했으니 孔子의 故鄕인 泗水와 闕里를 이곳에 본떠놓고 鄒魯之鄕으로 삼아 學文을 崇尙하는 儒學의 本據地로 삼고자하였으며 四百年이 지난 지금까지도 後裔들의 修契가 이어지니 참으로 驚嘆할만하다. 近代에 와서는 儒道會. 淡水會. 博約會는 世衰道微之今世에 道義宣揚과 儒風振作에 先鋒으로 刮目한 活躍을 하고 있다. 竹溪水가 굽이흐르는 紹修書院周邊에 선비村을 始作으로 선비文化修鍊院. 선비世上을 차례대로 造成하여 全國的인 儒林大會를 이곳에서 자주 開催하고 있다. 또한 一九五三年에 創立한 小南漢詩會는 蘭亭의 風流를 되살려 流觴曲水와 一詠一觴을 즐기며 二十餘年前부터 韓國선비文化祝祭의 一環으로 儒鄕榮州全國漢詩白日場을 開催하여 傳統文化暢達에 寄與하고 있다.

이렇듯 榮州는 自古以來로 先賢의 遺志를 받들고 선비精神의 繼承發展에 官民이 總邁進하니 名實相符한 儒鄕榮州의 其名聲은 不朽長傳 하리라.